과민성 방광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및 예방 - 부자를 꿈꾸는 상상충전소
IT 및 생활 정보 / / 2023. 1. 17. 19:30

과민성 방광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및 예방

우리 몸의 신장(콩팥)에서 혈액을 걸러서 만들어진 소변은 신우와 요광을 거쳐 방광에 도달합니다. 

소변이 지나가는 길을 요로라고 하며 요도를 거쳐 외부와 통하기 때문에 세균이 요도를 통해 요로 안으로 들어와 요로 점막에 부착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요로 감염이라고 합니다.

세균이 방광에 머물러 있는 경우 이를 방광염이라 하고 신우와 신장까지 올라와 염증을 일으키면 신우신염이 됩니다.

방광염

방광염의 원인

방광염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박테리아는 자신의 대장에서 유래한 장내 박테리아입니다. 대장균은 약 80%의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클렙시엘라, 엔테로코커스, 포도상구균 사프로피티쿠스, 슈도모나스 등이 요로감염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박테리아가 방광에 들어간다고 해서 항상 방광염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방광은 해로운 박테리아에 대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소변을 보는 것 자체가 방어 작용입니다. 소변은 방광 내 있는 유해균을 배출하고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소변을 너무 오래 참으면, 방광염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둘째, 소변에는 해로운 박테리아와 싸우는 몇 가지 자연적인 면역 인자가 있습니다. 그것들은 유해한 박테리아가 요로 상피에 부착되는 것을 막는 역활을 합니다. 그래서 방광염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몸이 피곤해서 이런 면역인자들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않으면 방광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방광염은 방광에서 발생하는 감기라고 합니다.

단순 방광염은 남성에게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으며,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남성과 여성의 해부학적 차이입니다. 남성은 요도가 길기 때문에 외부 세균이 방광에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요도와 방광 사이에는 전립선이라는 기관도 있어 방어 역할을 합니다. 반면 여성은 요도가 4cm 정도로 짧아 세균이 방광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성교는 외부 세균을 요도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여성의 방광염 일으키기도 합니다. 한 가지 좋은 점은 여성의 요도가 질 안에 있기 때문에 항문에서 나온 장내 세균이 질을 거쳐야만 요도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질은 방광염을 예방하는 장벽이 됩니다. 건강한 질에는 유익한 박테리아인 유산균은 해로운 박테리아를 억제하여 방광염을 예방합니다. 따라서 폐경 후나 질을 너무 자주 씻는 등의 행위는 오히려 질 내 유산균이 감소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방광염이 쉽게 발생합니다.

방광염의 증상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방광염 증상은 주로 소변과 관련이 있습니다.

1. 소변을 볼 때 통증(배뇨통)

2. 소변을 자주 보는(빈뇨)

3.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급박뇨)

4. 소변을 봐도 소변이 남아 있는 듯한 느낌(잔뇨)

5. 방광이 있는 아랫배 통증

6. 심한 경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급성 방광염의 모든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방광염 증상에 발열과 오한, 옆구리 통증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면 급성 신우신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방광염의 치료법

급성 단순 방광염의 치료 목적은 증상을 빨리 완화시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감기처럼, 그것은 때때로 며칠 안에 저절로 낫습니다. 진통제만으로 증상을 조절하는 치료도 가능해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항생제 부작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3일 이내에 호전되지 않으면 항생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항생제는 방광에서 증식하는 박테리아를 죽이는 약입니다. 방광염에 작용하는 경구 항생제가 따로 있는데,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한 번만 복용해도 치료가 가능한 항생제도 있는데, 치료 기간은 보통 3~5일 정도로 짧습니다.


항생제 치료 후 1주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항생제와 잘 맞지 않는 내성균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료 전 소변배양검사를 했다면 배양균이 어떤 항생제가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하고, 이에 따라 효과적인 항생제로 변경해야 합니다.

소변 검사에서 세균이 관찰되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것은 "무증상 세균뇨"라고 불립니다. 방광 안에 세균이 있을 수 있지만 세균이 질병을 유발하거나 우리 몸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현재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부나 요로에 상처를 줄 수 있는 시술이나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무증상 세균뇨라도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방 및 방광염에 좋은 음식 섭취

 

크랜베리가 함유된 제품이나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을 섭취하면 방광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항생제 예방 치료를 사용하십시오. 항생제는 미리 항생제를 처방하고 증상이 발생하면 자가 투여하는 성관계 직후 항생제 예방을 하는 사후 예방법, 수개월 동안 매일 저용량 항생제를 복용하는 지속적인 저용량 예방법 등이 있습니다. 항생제 예방 치료는 의사와 상의한 후에 시작해야 합니다. 폐경 후 여성들은 질 속의 유익한 박테리아인 유산균의 감소를 경험하여 질이 건조해지고 더 해로운 박테리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질에 삽입되는 국소 에스트로겐 약물을 처방하면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

1. 규칙적인 배뇨를 위해 충분한 수분(하루 .5L이상) 섭취해 유해 세균을 배출

2. 규칙적인 소변과 소변을 장시간 참지 않습니다.

3. 비타민 C 섭취를 늘려 줍니다.

4. 성관계 후에는 즉시 소변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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