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 주가 전망 및 감사 보고서 관련

카나리아바이오 기업 정보

카나리아바이오는 현대사료가 바이오 사업에 진출하며 변경된 사명입니다. 1983년 3월에 설립되어 서울 사무소와 천안 공장을 설립하며 사료 분야에 사업을 영위하며 2006년 농림부 HACCP 인증을 획득하였고 2015년에는 양계, 양돈, 축우 사료를 연간 생산량 30만 톤을 초과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2022년 6월 21일 현대 사료는 이사회를 통해 자산양수도를 결의하여 전환사채를 발행해  카나리아바이오가 보유한 엘에스엘씨앤씨 회사채를 3861억 원에 인수하게 됨으로써 바이오 사업 분야에 진출을 알리며 현재의 카나리아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바이오 개발 주력 분야

카나리오바이오는 크게 유방암, 췌장암, 난소암에 대한 항암 치료제 개발에 주력 하고 있으며 특히 난소암 부문에 항암치료제 "오레고보맙" 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현재 임상 3상 단계 진행 중인 면역항암제 치료 기법으로 암세포 표면에 발현되는 단백질인 PD-L1과 결합해서 세포독성 T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 치료 기법의 장점은 신체의 면역체계를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항암제와는 달리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레고보맙 중간 결과 성공시 FDA 허가 신청 직행

최근 매체를 통해 윤병학 카나리아바이오 신약개발총괄 사장은 인터뷰에서 면역항암치료제 "오레고보맙"의 성공을 자신한다고 밝히며 2023년 2분기 중으로 3상 중간 결과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간결과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면 과제를 조기 중단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을 바로 할 예정이며 2상 같은 유의미한 데이터가 3상에서 나올 가능성이 99%라고 본다"라며 승인 허가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습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 10월 말에 "바이오 유럽"에 참가해 난소암 치료제에 대한 판권 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며 6개의 다국적 제약사와 비밀 유지 서약을 맺고 실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으며 미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는 파트너십을 통해 유통할 계획에 있으며 미국 시장은 직접 유통을 통해 50%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에서 오레고보맙이 미국에서 최대 6조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최근 급등락이 발생한 이유는?

위와 같은 호재로 카나리아바이오는 1만2천원을 바닥권을 형성하다 올해 들어 2배가 넘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하한가와 상한가를 연출하며 큰 유동성을 보이기도 하였는데 이는 모회사 카나리아바이오엠의 종목정보에 "감사의견 한정"이라는 문구에 투자자들이 상장 주식인 카나리아바이오에 투매를 하면서 비롯되었고 지난 21일 단기 상승으로 인해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주식 매매 관련 영리 목적 광고성 정보 신고 건수가 급증하며 "스팸관여과다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한정의견은 21년 회계감사에 대한 결과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회사는 외부감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공시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히며 이와 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한 회사의 감사결과와 임상진행과 관련한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엄충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시장 안밖에서는 22년 회계감사 결과에 따라 큰 유동성이 발생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22년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을 선언하며 투자 심리가 불안해지고 있는 상황이며 원래 23일에 공시가 됐어야 하는 상황임에도 카나리아바이오 측은 "외부감사인의 외부감사 수행 과정에서 감사의견 형성에 목적 적합한 결산 보고서와 외부평가보고서 제출에 시일이 소요된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3월 말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되는 상황이며 재무제표가 빠지면 미제출로 확인되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사유가 된다고 설명하며 이는 투자 심리의 큰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카나리아바이오의 주가는 회계감사 악재와 3상 결과와 FDA승인 허가와 맞물리며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