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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자 취업률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반등

대학교와 대학원 졸업생 취업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반등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통계를 보면 취업률은 전년 대비 2.6%포인트 증가한 67.7%로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도와 같았습니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취업률이 82.1%로 가장 높았고 공학계열이 69.9%로 뒤를 이었습니다. 인문계열은 취업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음에도 취업률 58.2%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취업률이 높은 편입 학과는? 치의학과 90.5% / 한의학과 89.6% / 의학과 88.3% / 해양공학과 84.3% / 간호학과 82.4% / 재활학과 80.4% / 물리치료학과 80.4% / 작업치료학과 80.4% / 의료공학과 80.4% / 기계공학과 79.0% 취업자의 72..

2022. 12. 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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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재정 투명성 높이기 위한 법개정 추진

정부가 불투명한 회계라고 비판을 받고 있는 노동조합의 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법 개정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노조 회계 감사와 운영 상황을 조합원에게 의무적으로 공표하게끔 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노동시장 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서 낡고 경직된 제도 개선과 함께 불합리한 노사 관행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국가와 기업은 물론 많은 시민단체와 법인도 철저히 회계감사를 받고 재정 운영 결과를 공개하고 있는데 이는 법과 제도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우리 노동조합은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면서도 깜깜이 회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재정 투명성에 대한 국민 불신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제..

2022. 12. 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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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뇌먹는아메바' 감염된 50대 남성 열흘만에 사망

국내에 처음으로 일명 '뇌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연된 50대 남성이 10만에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50대 남성이 태국에서 귀국한 뒤 뇌수막염 증상을 보였고, 원인 병원체를 검사한 결과 공포의 원충인 파울러프리아메바 감염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태국에 4개월간 체류한 50대 남성으로, 귀국 당일인 10일부터 증상이 시작돼 다음 날인 11일 응급실로 이송됐다 가 열흘 만인 21일 사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뇌수막염 환자의 파울러프리 아메바 유전자 서열과 99.6% 일치하는 파울러프리 아메바 유전자를 검출하기 위해 아메바염을 유발하는 병원체 3종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파울러프리 아메바는 감염되면 원발성 아메바 수막염을 일으켜 사망에..

2022. 12. 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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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이번엔 진짜 열애중 '상대 여성은 누구?'

배우 송중기가 최근에 여러 열애설이 난무한 가운데 진짜 열애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26일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인 것으로 입장발표를 한 것인데요. 이에 교제를 공식인정하면서 연애 상대는 누군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정식 교제는 1년 전부터 열애를 해왔고 영국 국적의 일반인 여성이라고만 밝혀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7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에 여자친구도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송혜교..

2022. 12. 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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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합의 예산안 통과

24일 새벽에는 여야가 예산안 합의를 했습니다. 이탈표와 불참표 때문에 부결됐던 한전법 때처럼 이번에도 치열한 찬반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고 끝까지 결과를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본회의장에서는 여야가 막판까지 대치했던 법인세를 놓고 치열한 찬반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과세 구간마다 세율을 1%포인트씩 낮추기로 합의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야당 의원 반대 의견이 맹렬하게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야당 의원은 법인세를 깎아주면 투자가 늘어난다는 주장은 이미 허무맹랑한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1주택자 과세 기준을 공시가 11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다주택자는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일부 완화하는 종합부동산세를 놓고도 격론이 오갔습니다. 과도하게 늘어난 종합부동산세 납세자 적정 수준으로 ..

2022. 12. 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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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테이먼트 반박 그리고 해명 '소속 배우들 광고료 편취 아냐'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는 23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기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공개한 소속사 비용 횡령 관련 자료는 매우 일방적인 주장이었지만, 법적 분쟁이기 때문에 입장 발표를 보류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연예인들에게 지불하기 위해 돈의 일부를 사취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물론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더라도 이승기의 음악 결산이 누락된 것과 그가 받았을 상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확인되지 않은 사실 때문에 다른 연예인을 포함한 여론을 끌어들이는 행위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 초기부터 오늘까지 후크와 권진영 대표는 우리의 실수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하..

2022. 12. 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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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결별 후 쇼미더머니11에서 첫 공식 무대

2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1'에서 세미 파이널 경쟁을 펼친 가운데 MC김진표는 '감성 래퍼 잠비노가 오늘은 좀 파격적인 무대를 준비했다고' 소개한 뒤 잠비노는 '이번 무대 때는 조금 멋있어 보이고 싶다'고 요청했고 이에 박재범은 '나는 사람을 멋있어 보이게 하는 능력이 있다고 말하며 현아의 결별 후 첫 공식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핑크색 털모자와 슬림한 몸매가 드러나는 무대 의상을 한 현아는 잠비노 특유의 감미로운 래핑에 화끈한 퍼포먼스를 함께 연출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현아의 깜짝 출현 무대에 특히 최근에 결별에 대한 심경을 함축해 '니들이 뭐라고 씨불이던 신경 안 써' '10years 전 생겼지 career 셀 수 없는 캐리어' 등의 당찬 가사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달궈다..

2022. 12. 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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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사망' 가짜 뉴스 유튜브 채널의 전말

최근 '백종원 사망설'이라는 자극적이고 악의적인 가짜 뉴스를 퍼뜨린 곳은 다름아닌 외국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채널에는 자극적인 썸네일과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다른 연애인들에 대한 가짜 뉴스를 계속해서 양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상에는 백종원이 희귀병에 걸려 질병을 앓고 있고 100억의 빚을 남기고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썸네일에는 백종원 '절대 깨어나지 못할까?' '이서진, 정유미 장례식장에 등장' 등의 내용으로 말도안되는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습니다. 이런 채널이 버젓이 가짜 뉴스를 유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유튜브와 구글은 현재 제대로 된 신원 정보 확인 철차가 없이도 채널 운영과 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2022. 12. 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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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조건 발표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가 오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한 조정안을 확정해 발표합니다. 국무총리 주재로 조금 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에 앞서 구체적 내용이 논의됐는데요. 한덕수 국무총리는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시작하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시기를 판단하는 기준 4가지를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는 환자 발생의 안정화 두 번째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 감소 세 번째는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고위험군의 면역 획득입니다. 이 4가지 기준 중 두 가지 이상이 충족될 경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기를 그때 결정하겠다고 한 총리는 밝혔습니다. 다만 감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병원이나 약국 같은 의료기관 일부 사회복지시설에서 착용 의무를 일단 유지하고 단계적으로 시행한다는 ..

2022. 12. 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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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 최대 전력 역대 최고치 기록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더니 어제 하루 중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에 전력 수요인 최대 전력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이에 비상대응 태세에 들어갔습니다.북극 한파로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더니 최대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 최대 전력은 9만 2천999메가와트로 올해 7월 7일 기록한 종전 최대 전력 기록 9만 2천990메가와트보다 9메가와트 더 많았습니다. 전력 사용이 급증하자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서울 성동변전소를 방문해 전력수급 관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전력 유관기관에 변전소를 비롯한 전력 설비의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 관리를 철저히 하고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

2022. 12. 23.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