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 주가 호재와 전망

코스모화학은 1968년 창업이래 이산화티타늄 국내 유일 생산 기업 그리고 신동력 산업인 2차전지 핵심소재인 황산코발트를 국내 최초 생산하여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을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입니다. 또한 2차 전지 리사이클과 광석 제련을 통한 핵심 소재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티타늄이란 무엇인가?

이산화티타늄은 화학식 TiO2로 백색 분말 상태로 존재하는 물질입니다. 자연계에서 루틸라이트나 아나타제 등의 광물에 존재하며 노화방지제, 화장품, 태양광 전지, 고급 플라스틱, 인쇄용 잉크, 카메라 필름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며 빛을 받으면 화학 반응을 일으며 물질을 분해하거나 살균하는 등의 기전을 보입니다. 

 

코스모화학 실적

코스모화학은 매출액 또는 손익 구조 30%이상의 변경에 대한 공시를 하였는데요. 매출액은 직전 사업연도(2021년 기준) 5126억원에서 7181억원으로 40.1%의 매출 증가율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304억원에서 414억원으로 36.1% 증가하였습니다. 2023년 예상 매출액은 99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됩니다.

 

코스모화학 코스피200 지수 편입 가능성

최근 신한투자증권은 6월 코스피 200 정기 변경 리밸런싱에서 코스모화학과 금양이 신규편입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스피200지수는 한국거래소(KRX) 유가 증권 시장 본부가 발표하는 주가 지수로서 우리나라 대표 기업 200개를 종목으로 구성되며 전체 시가총액의 80%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시장 전체의 흐름을 반영하는 중요 지수입니다. 한편 코스모화학과 금양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지수 편입 가능성도 또한 재기되고 있습니다.

 

테슬라 중국 메가팩토리 추가 건설에 수혜 기대

미국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대용량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공장을 구축한다고 발표하면서 2차 전지 관련주들이 수혜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트위터를 통해 중국 상하이에 매가팩토리를 짓겠다고 발표하였는데요. 이를 통해 매년 1만개의 메가팩을 생산할 예정이며 용량은 40GWh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3분기에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2분기에 본격 양산할 계획이며 이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공장의 부족한 생산분을 보완해 줄 것이라고 합니다.

 

메가팩은 태양광 패널이나 풍력 터빈 등의 신재생 에너지로 발생된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는 대규모 배터리 설비로 에너지 생산이 부족할 경우 가정과 기업에 공급하는 시스템이 바로 메가팩입니다.

 

 

 

테슬라는 바이든 정부의 무역 분쟁 기조에 반하는 친중국 정책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테슬라의 입장에서는 매출이 20%가 넘는 중국 시장이기에 놓칠 수 없는 중요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가 힘을 잃어 미중 무역전쟁의 구심점을 잃게 될 수도 있지만 국내 완성차 업체의 경우 오히려 IRA로 인한 악재가 희석될 수 있는 좋은 징조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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