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동생의 동생 킴벌 머스크를 아시나요?(Feat. 영화 마션)

요즘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성공적인 비지니스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성공 스토리는 IT나 경제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은
모두 잘 알고 계실겁니다.
오늘은 그의 동생 킴벌 머스크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합니다.

킴벌 머스크는 그의 형 일론 머스크와
출발점은 같았습니다.
1995년 Zip2라는 온라인 지역 안내 컨텐츠를 창업하였고1999년에 회사를 매각하여 이 종잣돈으로 X.COM을 만들었고 이 회사는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는 경쟁업체와 합병을 통해 페이팔이라는 전자결제 업체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를 이베이에 15억달러에 매각 한 후
일론머스크와 각자 다른 길을 가게 됩니다.
2010년 스키를 타다 목을 크게 다쳐 전신을 움직일 수 없는 큰 사고를 겪은뒤
그는 돈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하면서 세상이 필요로 하는 그런 일을 할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그가 하고자 했던 사업은 스마트팜 사업입니다.

그는 현재 스마트팜 사업과 더불어 일종의 취미생활로 "키친 볼더"라는 자신이
차린 식당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IT와 스마트팜은 둘이 연결고리가 전혀 없을 거 같지만 그렇지가않습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농업 방식과는 다르게 IT기술을 접목하여 토양분으로 식물에 영양을 공급하는것이 아닌 물로만 영양분을 식물에 공급하는 수경재배 방식입니다.

이는 물의 수질 분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하여 물의 PH농도, 온도, 순환제어 등을 관리하여 실내에서 LED를 통해 자연광과 흡사한 광합성을 통해 식물을 성장시킵니다.

영화 "마션"에서 우주 탐사선 내에서 식물을 재배하는 모습

아마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론머스크의 화성 이주 프로젝트가 지속적인 성장과 우주 여행 및 화성 이주가 가시화 되는 먼 미래에는
두 형제의 사업 협력을 통해 영화 "마션"과 같이 우주에서의 식물 재배가 현실이 될 날도 멀지 않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