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아이스 스케이팅 타기 - 부자를 꿈꾸는 상상충전소
IT 및 생활 정보 / / 2023. 2. 2. 16:30

말레이시아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아이스 스케이팅 타기

 

말레이시아에 아이들 겨울 방학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아마 거의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을 했을 텐데요. 이럴 땐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기 마련입니다. 저는 Blue ice skating을 갔는데요. 회원 가입 후 2회 무료 티켓을 구매하여 처음 KL East Mall지점에서 타 본 후 파빌리온 부킷 잘릴 지점이 오픈했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티켓 부스 모습

티켓 부스의 모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시설이 깔끔합니다.

입장료 설명

입장료는 주중과 주말 그리고 멤버가격과 일반 가격으로 나누어집니다. 20~35링깃으로 요일과 회원에 따라 달라지며 자주 스케이팅장을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멤버 가입을 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멤버 가입 혜택

멤버 가입은 첫 가입시 55링깃을 내면 2회 무료입장과 포인트 적립 및 생일 달에 혜택이 주어집니다.

멤버 갱신은 35링깃에 할 수 있구요.

운영 시간표 일정

이곳은 하루 종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세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개장 시간을 미리 숙지하시고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30분간 청소 및 방역 정리 작업이 있습니다.

스케이트장 전경

스케이트장의 모습인데요. 몽키아라 163몰에도 있지만 너무 작아서 가지 않았고 KL East Mall과 파빌리온 부킷잘릴을 비교하자면 규모가 비슷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기대만큼 크지는 않습니다.

자신의 발 사이즈를 알려주면 맞는 사이즈로 대여해줍니다. 제 발 사이즈는 270mm인데 보통 UK규격으로 알려줘야 알더라고요. 모르면 신발 벗어서 달라고 한 다음에 알아서 적절한 사이즈의 스케이팅을 줍니다.

신발과 귀중품이 있다면 락커를 5링깃 주고 대여할 수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은 그냥 의자 밑에 두고 탑니다. 하지만 가방이나 지갑 현금 및 휴대폰 등도 주머니에 넣고 탈 경우 넘어지면 파손되기 때문에 저희는 그냥 5링깃 카드 결제해서 락커를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시기 전에 아이들은 꼭 무릎 및 손목 보호대 그리고 장갑 등을 미리 챙겨 가시면 좋습니다.

보호 장비

보호 장비도 모두 작용하였으니 이제 스케이팅을 즐길 시간입니다.

아이스 스케이팅

규모는 작지만 사람들이 많지 않아 크게 붐비지 않고 충돌의 위험도 적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타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빙판이 고르지가 않고 빙질이 KL East Mall지점보다 좋지 않은 거 같습니다. 타다 보니 조금 녹아서 오히려 지면의 고르지 못한 문제는 조금 나아진 거 같습니다. 2시간 열심히 탔더니 엄청 체력 소모가 되네요. 실내 온도는 조금 춥기 때문에 얇은 옷을 하나 챙겨 오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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