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는 23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기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공개한 소속사 비용 횡령 관련 자료는 매우 일방적인 주장이었지만, 법적 분쟁이기 때문에 입장 발표를 보류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연예인들에게 지불하기 위해 돈의 일부를 사취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물론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더라도 이승기의 음악 결산이 누락된 것과 그가 받았을 상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확인되지 않은 사실 때문에 다른 연예인을 포함한 여론을 끌어들이는 행위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 초기부터 오늘까지 후크와 권진영 대표는 우리의 실수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회사 기밀을 무차별적으로 유출하고 공유하며 후크 전 직원과 논의할 기회도 없이 기사를 게재하는 것에 대해 깊이 유감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회사의 잘못으로 나쁜 소식에 이름이 거론된 아티스트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어 "법의 공정한 판단 아래 일련의 사건들이 조속히 정리되고, 책임질 부분은 우리가 책임지고, 누군가 씌운 프레임 안에서 더 이상의 고통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