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가 전망 및 하락요인은?

카카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의 다양한 분야에 사업을 하고 있고 매출 비중은 플랫폼 사업 부문이 52% / 콘텐츠 사업 부문이 48%를 차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카카오 주가 기본적 분석

카카오 주가는 2022년 10월 28일 기준 시가총액 21조 8876억 원이며 코스피 시가 총액 13위입니다.
52주 최고가는 131,000원이고 52주 최저가는 46,500원입니다.

매출액은 2019년 이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비대면, 온라인화 되면서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 모두 수혜를 받으며 회사의 외적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2년 예상 매출 실적은 7.4조원이며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89조 원 그리고 영업 이익은 166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는 기관의 실적 전망 예상치보다 하회하는 수준입니다.

 

 

카카오 실적은 좋아지는데 주가는 왜 계속 떨어질까?

최근 악재 뉴스들을 살표보면 크게 경영진의 모럴헤저드와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를 꼽을 수 있습니다.

경영진의 모럴헤저드로 인한 스톡옵션 행사

카카오는 기업 쪼개기를 통해 지속적인 물적 분할을 거쳐 신규 상장을 진행하며 전, 현직 임원들이 스톡옵션을 행사해 엄청난 차익을 거두며 주주들과 언론의 거센 비난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자유 시장경제 체제에서 경영진의 스톡 옵션 행사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으나 횡령 배임뿐만 아니라 지나치고 계획적인 스톡 옵션 차익을 노리는 행태도 모럴해저드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신규상장에 대규모 자금이 몰리고 상장 초기에는 항상 거품이 생기기 마련인데 저가의 주식 매수 청구권의 행사 가격으로 스톡 옵션을 행사하는 건 결국 개미들의 피 같은 돈의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는 것을 명심해야 될 거 같습니다.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한 타격

지난 15일에 발생되었던 SK C&C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의 관련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되었으며 이례적으로 서비스 복구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우선 카카오는 모든 장애 복구 후 공식 사이트를 통해 피해 사례 접수를 받아 보상을 진행 예정입니다.

따라서 향후 보상안이 확정되면 이에 대한 영업 이익에 악영향을 줄 확률이 높고 이로 인해 브랜드의 가치 이미지가 훼손되어 안 그래도 좋지 않은 기업 이미지에 보이지 않는 잠재적 리스크가 더 해진 모습입니다.

향후 기술적 반등의 가능성은?

 

일봉 차트로 보면 현재도 바닥 형성 후 반등하는 캔들이나 거래량 그리고 과매도 구간은 모습은 볼 수 가 없습니다. 바닥이 어딘지 가늠하기 어렵고 지속적인 하락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다만 주봉 차트에는 과매도 구간에 있지만 최악의 경우는 월봉 차트 상으로 대상승 구간 이전인 37,000원까지도 바닥 지지 확인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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