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바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 13년 만에 개봉하였습니다.우선 티저 영상을 간략하게 한번 보시죠?
1. 개봉 전 정보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에 3부작 가능성을 처음 시사한 것은 2006년였습니다. 2010년 전작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는 사람들의 우려도 있긴 하였지만 이대로 끝내기에는 아바타 시리즈의 첫 편은 너무도 큰 흥행을 불러일으키며 후속작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는 지속되어 왔습니다.
아바타2는 호빗 실사 영화 시리즈에 사용되었던 48fps HFR 기술과 신기술의 3D를 적용하였다고 합니다. 아바타2는 실제의 수중 촬영을 위해 배우들이 프리다이빙 훈련을 통해 무호흡 직접 수중 연기를 펼쳤으며 케이트 윈슬렛은 7분 30초 가량을 숨을 참고 잠수를 했다고 합니다.
메인 예고편은 2022년 11월 2일 디즈니 계열 ABC방송에서 최초 공개 되었으며 한국판 예고편에서는 12월 14일에 개봉이 확정되었습니다.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이라고 합니다. 국뽕이 차오르는 뉴스인데요 러닝 타임이 무려 192분 3시간 12분이라고 합니다. 이런 고퀄리티 영상을 3시간 넘게 볼 수 있다 절대 티켓 값이 아깝지 않을 거 같습니다.
2. 간략한 스토리와 등장인물

영화 줄거리
<"아바타:" '물의 길'> 은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판도라 행성에서 직면한 무자비한 위협에서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그들이 견뎌야 하는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샘 워싱턴, 조 살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이 출연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아바타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내놓은 영화다.
등장 인물
작품의 배경은 15년 뒤인 2154년부터 2169년까지이며, 족장이 된 제이크와 나티리는 가정을 꾸리고 4명의 아이를 낳습니다. 그들 중에는 그레이스 박사의 아바타의 입양아인 키리가 있습니다. 나이 탓에 얼어붙은 채 잠을 이루지 못했던 인간 눈거미는 부족에 완전히 동화된 상태로 남아있고, 제이크와 남은 과학자들은 잘 정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인류는 한 척이 아닌 수십 척의 대형 우주선을 싣고 판도라로 돌아올 것이고, 이번에는 판도라로의 완전한 이주를 목표로 죽어가는 지구를 버리고 개발과 침략을 준비합니다.
저항군의 본격적인 몰살의 주요 목표로 마일즈 쿼릭 대령과 같은 이전 작업에서 전사한 RDA 보안군 일부가 아바타에서 부활합니다. 즉, 인간의 기억과 아바타의 몸이 결합된 형태로 재창조되었고, 힘과 체격, 속도 모두 나비족과 같아지게 됩니다. 그 후, 인간 특공대 RECOM은 훈련된 군인으로서 인간의 전술과 장비를 알고 있는 반란군의 주축인 제이크를 추적하여 죽이려 합니다. 하지만 제이크의 아이들은 한 번 납치될 뻔했고, 스파이더가 납치되어 고문에 노출될 것을 두려워한 제이크는 결국 RDA에 대항하기에는 자신의 능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오마티카야 부족의 표적이 되지 않기 위해 추장직을 포기합니다. 해안가 생활의 터전인 멧카이나가 부족해 제이크와 가족들은 숲을 떠나 이크란을 타고 대피합니다.
하지만 쿼릭의 레콤 부대는 납치된 거미와 나비족을 이해하고 점차 이크란을 태워 나비 언어를 배우는 등 그들의 전술을 쓰기 시작하고, 결국 제이크 가족이 해안으로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초대형 민간 어선을 요구하여 해안 섬에 사는 부족들을 협박하고 습격하여 제이크가 스스로 나오도록 강요하게 되는데요....
3. 평론가들의 반응
평론가들의 호평과 혹평
호평을 내놓은 평론가들은 영상과 연출 면에서 그야말로 황홀하다고 평가하였습니다. 관객 또한 이는 동의하지만 작품의 개연성이나 스토리텔링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제이크 부부의 아이들은 나비족 혼혈과 혼혈 입양아, 나비의 정체성에 대한 고찰을 통해 혼혈 나비족 아이들의 고뇌를 통해 드러내기도 합니다. 이는 현실 세계에서 인종차별이나 집단 따돌림과 같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겪는 고충을 우화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혹평을 내놓은 평론가들은 볼거리는 기대를 넘어선 것은 맞지만 서사적인 측면은 처참한 수준이라고 혹평하였습니다. 스토리텔링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전작과 비교해 이렇다 할 특별한 내용이 없다는 평가입니다.
4. 흥행 여부
현재 대한민국 기준 2일 동안 누적 관객수는 65만명으로 추산되어 순조로운 흥행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매 오픈 약 10시간만에 10만 장을 돌파하였고 23시간만에 20만 장을 돌파했고 개봉 직전 87만 장을 돌파하며 예매율 88%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개봉 스크린 수도 2951개로 이전 기록인 어벤져스:엔드 게임을 넘어선 국내 최다 스크린 배정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사상 가장 높은 촬영 비용을 기록하여 제임스 카메론 감독 조차도 최악의 비즈니스 사례라고 할 정도로 최소 15억~최대 2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해야할 정도로 높은 손익 분기점 기록하고 있다고합니다.
13년 만의 후속편인 만큼 전 세계인의 영화 팬들의 관심을 갖고 이런 대작은 영화관에서 봐야한다는 일종의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전세걔 박스오피스 최종 예상 성적은 최대 22억달러에서 최소 18억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