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정환이 오랜 시간 공백을 마치고 배우로 방송에 복귀한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신정환은 12월에 방영을 시작한 TV조선 "부캐전성시대"에서 봐달다구 부캐로 방송 복귀의 신호탄을 알려습니다.

부캐전성시대라는 프로그램은 웃음을 잏고 우울감에 빠지는 병지구와 쌍둥이 행성 페르소나 5구의 분파장이 지구를 구하러 온다는 다소 4차원스럽고 특이한 컨셉의 방송 프로그램입니다.
출연자로는 마미손, 다원, 이지훈, 폴킴, 산이 등이 출연하는데 다소 조화롭지 않은 각계 분야에 엔터테이너들이 출연하여 독특한 소재와 연출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공개된 신정환의 포스터에는 검은색 코트와 눈을 덮는 금발 머리카락에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많은 궁금증을 유발하였는데요. 신정환의 본캐 사진과 부캐 사진을 같이 배치한 포스터는 진지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부캐 연기를 통해 반전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첫방송은 12월 19일에 시작하였으며 10부작으로 제작되어 2월 20일 마지막 방송예정입니다.
유튜브 채널 웹 시트콤 "화곡동 블루스"로 배우로 활동?

또한 신정환은 1월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 시트콤 "화곡동 블루스"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할 예정인데요. 극중에서는 화곡동에 위치한 엔젤 보도방에서 신실장이라는 캐릭터로 노래방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웹 시트콤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신정환의 과거사 재조명?
그가 이렇게 오랫동안 방송계에 잠점 은퇴하게 된 이유도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과거 해외 원정 도박 파문을 일으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으나 비슷한 시기에 원정 도박 사건에 거론된 연애인 중에 현재까지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연애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가 방송계에 퇴출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뎅기열에 걸렸다며 꾀병으로 자신의 팬들을 기만하는 쇼를 펼쳤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방송 복귀를 시도하였으나 뎅기열 쇼로 인한 심각한 이미지 타격으로 제대로 자리 잡지를 못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그의 방송 복귀가 제대로 안착할지 조용히 속으로 응원하고 있는 팬들도 적지 않아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현재 신정환의 복귀를 두고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오래 자숙했으니 괜찮다" "다른 원정도박 연애인들도 활동 잘 하고 있다" "그의 악마적 재능에 언제든 복귀 환영이다" "뎅기쇼는 아직도 꽤심하다"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