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에서 발표한 '올해의 5대 폭언'은 무엇? - 부자를 꿈꾸는 상상충전소
카테고리 없음 / / 2022. 12. 26. 16:27

시민단체에서 발표한 '올해의 5대 폭언'은 무엇?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26일 '올해의 5대 폭언'을 선정하여 발표했습니다.

5대 폭언에는 "그 정도면 개도 알아먹을 텐데", "공구로 XX 찍어 죽여버린다", "너 이 X끼야, 나에 대해 쓰레기같이 말을 해? 날 X발 X같이 봤구나"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한 신입사원은 묻는 말에 대답을 못 하자 사장으로부터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니냐"는 말과 함께 고함을 들었고, 실수한 뒤에는 "너는 정말 안 될 놈이다. 너 이 X끼 나랑 장난하냐. 너 같은 X끼는 처음 본다"는 폭언이 뒤따랐다.

직장내 폭언

 

직장갑질119는 수많은 직장인들이 직장내 폭언으로 인한 상처와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최근 3년간 고용노동부에 신고된 직장 내 괴롭힘 유형 중 폭언이 8,841건(34.2%)으로 가장 많았습니다.직장내 폭언은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쉽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폭언의 피해를 당하고 있다면 1:1대화에서 발생한 폭언을 녹음하여 증거물을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내 폭언1

한국 사회 특유의 권위적인 문화에서 폭언을 거친 조언 정도로만 인식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폭언은 상대 마음에 상처를 내는 행위이며 정신적 고통을 주는 것과 같고 그 영향이 지속적으로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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