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를 꺼도 불빛이 남는 잔광 현상이란?
최근에 기존 삼파장 방식의 램프나 전등을 LED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전력 소비로 전기세도 절약하고 밝은 빛을 내는 LED 전등!!
그러나 설치하고 밤이나 낮에 스위치를 껐는데도 아른거리는 불빛 잔상이 남거나
깜빡거리는 현상이 발생되기도 하는데요.
특히나 밤에 취침을 해야 하는 방등의 경우
이런 불빛이 수면에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잔광 현상은 왜 발생될까요?
조명기구에 미세한 전류가 유입되어 발생되는 현상으로써 특히 저전력으로 설계된
LED조명에서 자주 발생됩니다.
주택이나 건물에 접지 시설이 잘 설계된 곳은
이런 잔광 현상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접지 시설은 전기나 전류는 밑으로 흐르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전자기기 등의
흐르는 미세전류를 땅으로 흐르게 하여
전자기기, 조명기구 등에 미세 전류가 통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래된 가옥이나 접지 시설이 없는 곳은 미세전류가 지면으로 흐르지 않아 조명기구에 전류가 흘러 들어가 스위치를 차단해도 미세전류에 의해 조명이 반응을 하는 잔광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잔광현상 해결 방법
- 차단기의 상선(L단자)과 중성선(N단자)을 뒤바꾼다.
- 차단기-스위치-조명기구에 누전이 없는지 확인한다.
- 디지털 스위치, 알람 기능 스위치, 월패드에 설치하였다면 기계식 스위치로 교체한다.
- 잔광 제거 콘덴서를 설치한다.
1. 조명기구가 설치된 차단기를 찾아 교류 상선(L단자)과 중성선(N단자)을 바꾸는 방법은
전류가 살아있는 상선이 조명기구에 먼저 연결된 경우 전류가 흘러 잔광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2가닥의 전선을 바꾸어 설치한다.

상을 바꿀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메인 차단기를 내려 전기를 정말 차단하고
상단의 전선은 전기가 흐를 위험이 있으니 하단의 2가닥을 바꾸어 결선합니다.
2. 누전을 확인하는 것은 일반 사용자가 확인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전기 관련 전문가에게 요청하여야 합니다.
전선의 피복이 볏겨 지거나 금속에 닿아 있는 경우에 발생되며 이 경우도
조명기구에 전류가 흘러 잔광 현상이 발생되고 심한 경우도 전기 사고나
화재의 위험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3. 최근에 아파트나 주택에는 작은 LED 불이 내장되어 밤에 스위치 위치를 찾기
편하게 하는 디지털 스위치나 알람 기능 혹은 월패드 스위치가 설치된 곳이 많습니다.
해당 스위치들은 이런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원이 공급됩니다.
이런 전원 공급이 조명기구에 전류를 흐르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모든 LED조명기구는 이런 스위치에 설치하게 되면 잔광 현상뿐만 아니라 조명기구에 수명도 짧아지며 잔고장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아무 기능도 없는 기계식 스위치로 교체해야 오랫동안 이상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시중에 이런 잔광 현상을 없애주는 잔광 콘덴서라는 부품소자가 있습니다.

잔광 콘덴서를 스위치나 조명기구 전원 연결 단자에 연결하여 주면 미세전류를
충방전을 통해 제거하여 줍니다. 잔광 현상이 심하면 고용량의 부품 소자를
설치해야 제거되며 잔광의 정도가 너무 심하면 부품 소자 설치 후에도
완전 제거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