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의 아들로도 유명한 가수 이루가 20일 강변북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되어 경찰이 조사중입니다.
용산 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협의로 조씨를 입건했다고 합니다.
차량과 도로 경계석이 일부 파손되었고 이루를 포함한 동승자는 약간의 부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루는 2005년 가수로 데뷔해 태진아의 아들로서 유명세를 탔으며 뛰어난 가창력과 준수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데뷔곡 '까만안경' 이후에도 '흰눈', '하얀 눈물', '괜찮아' 등의 히트곡을 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였고 배우활동으로 범위를 넓혀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MBC '밥이 되어라' , KBS2 '신사와 아가씨' 등에도 출연하였으며 최근에 KBS2 새 일일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도 캐스팅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였으며 음주 측정 후 귀가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동승자는 조사 후 음주운전 방조 협의로 입건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